[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애경산업 고경환 전 대표 등 2명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권순정)는 28일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애경산업 전 대표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고 전 대표 등은 필러물산이 만들어 SK케미칼에 납품한 독성 있는 가습기 살균제를 매입한 뒤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필러물산 김모 전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이번 수사에서 애경을 대리하고 있는 김앤장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해 애경에서 넘어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