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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대우조선·현대상선 후임사장은 IT 출신으로"
입력 : 2019-02-26 오후 4:15:36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 및 현대상선 후임 사장에 대해 "IT출신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6일 산업은행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의 회장도 IT출신"이라며 "예전처럼 해운업이 영업 물류 따오고 그런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운업도 시대에 맞춰 혁신해야 한다"며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정성립 사장, 유창근 사장 모두 그동안 애 많이 썼다"면서 "그분들의 역할이 끝났으니 새 시대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분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후임CEO들은 절차에 따라 물색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장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와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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