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이동걸 산은 회장 "구조조정, 만족할 만큼 성과 있어"
입력 : 2019-02-26 오후 4:00:00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그간 구조조정 부문에서 진전된 부분이 많았다"며 "스스로 만족할 만큼 (성과를) 이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6일 산업은행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조조정에 대한 일부 비판이 있었지만, 일부 해결된 부분도 있었다"며 "대우조선은 민영화를, 현대상선은 내부혁신을 통해 구조조정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아 있는 대우건설은 큰 무리없이 갖고 있다가, 매각만 성공시키면 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임기 때 목표 중 하나가 누적된 부실회사를 구조조정하는 것이었다"면서 "구조조정 해결을 통해 산업은행을 혁신성장 위주의 금융기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동걸 KDB산업은행장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와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