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은 이번 달 '증권통 빅데이터 차트'를 분석한 결과 바이오주가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 대표주인 셀트리온과 신라젠, 에이치엘비, 셀트레온 헬스케어 등이 종목 조회수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처셀과 코오롱티슈진, 인트론바이오, 녹십자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증권통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처리가 위법이라는 결론이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투자자 심리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수출계약 등으로 투자심리를 자극했던 바이오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태와 셀트리온 실적 악화 등의 악재가 터지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금융당국은 기술성이 있고 연구개발(R&D) 투자가 많은 바이오 기업은 4년간 영업 손실이 발생해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 진정 조치를 내놓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신약개발이나 기술이전 등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된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