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카드수수료 개편으로 영업수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4%가량 낮은 3만75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은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가서비스 단계적 축소와 비용통제 노력 등을 고려할 때 삼성카드의 실질적인 영업수익 감소폭은 세전 600억~700억원 정도로 추정한다"며 "기존 이익 추정치에 카드 수수료 인하 효과를 소폭 반영했는데 이번 개편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 커 이익 추정치를 추가로 하향했다"고 말했다.
내년 이익 추정치는 기존보다 6.9% 줄어든 3160억원, 2020년 이익은 6.1% 감소한 3260억원으로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내렸지만 현 주가는 카드수수료 개편 우려가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해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며 "다만 반등 모멘텀이 약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