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다른 자산들의 불확실성 덕에 시장이 새로운 금 가격 표준을 만들어냈다고 '글룸, 붐 & 둠'의 저자 마크 파버가 언급했다.
파버는 18일(현지시간)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상장지수펀드(ETF)가 급증했고 사람들이 점점 더 물리적으로 많은 양의 금을 사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1~2008년 동안 금은 채권과 주식보다 나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2009년이 시작되면서 주식 수익률이 금 수익률보다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금 보유량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파버는 보통의 경우 개인 투자자들이 기관투자자들처럼 다른 자산과 금 자산 사이를 쉽게 오갈 수 없어 금을 보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일반투자자들이 기관투자자 등 전문 투자자들에 비해 다른 자산에 대해 불확실성을 더 크게 느끼기 때문에 금 가격을 일정 수준 이상 지지하는 새로운 표준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파버는 원유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는 한편, 투자자들이 자산 중 최소 50% 정도를 선진국보다는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머징 경제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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