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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 물가 둔화..경기선행지수 소폭 상승
경제지표들, 금리 인상 압박?.."아직은 일러"
입력 : 2010-03-19 오전 7:02:24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 충격 없이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 인상에 나서도록 연준을 압박할 것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퍼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준이 긴축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기에는 경제조건이 아직 불충분하다고 진단했다.
 
1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2월 소비자 물가는 전달 수준에서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달대비 제자리 걸음을 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선행지수는 0.1% 상승해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또 다른 보고서들에서는 필라델피아 제조업경기가 이달 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또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보다는 적은 감소폭이지만 3주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또 분기실적을 공개한 페덱스는 글로벌 경기 확장세에 힘입어 대폭 줄어든 재고와 수출을 다시 늘리는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 경제지표 전반과 관련, 레이몬드 제임스앤드어소시에이츠의 상임 이코노미스트 스캇 브라운은 "우리는 회복 도중에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이 크지 않다. 연준이 단기 금리를 빨리 올릴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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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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