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30일 열린 소공연 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최승재 회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 지하1층에서 열린 소공연 정기총회 회장 선거에서 40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이봉승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후보를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2015년 소상공인연합회장에 당선돼 초대회장직을 맡아온 최 회장은 3년 임기를 더 이어가게 됐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사진/소공연
애초 소공연 회장 선거는 최승재 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상태에서 지난달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정인대 전국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 이사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단체 일부가 낸 '선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무산됐다.
다만 법원은 정인대 이사장 측이 최 회장에 대해 낸 '회장후보자등록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 선거가 이날 치러지게 됐다.
소상공업계는 현재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등 다양한 현안을 당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승재 소공연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만들어온 것을 토대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누구나 이런 목소리를 인정할 만하도록 우리 스스로 책임감을 보이도록 하겠다. 정부 지원보다 이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각오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특별조치법'에 의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소상공인 법정단체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