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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그룹, 2017년 회계연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입력 : 2018-03-07 오후 2:48:44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글로벌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가 그룹의 지속가능성 활동 성과를 담은 '2017년 회계연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멋진 디자인, 높은 기능성과 품질을 갖춘 지속가능한 홈퍼니싱 제품을 낮은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 ▲에너지와 자원의 자립 ▲사람과 지역사회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등 3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하며 사업 운영과 관련된 사람들과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이케아 그룹의 지속가능성 관련 주요 성과로는 먼저 재활용 소재 활용 및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제품 판매가 소개됐다. 이케아는 폴란드, 벨기에, 네덜란드, 영국, 스위스 등 유럽 5개 국가에서는 가정용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한 해 동안 일반 백열 전구 대비 에너지 소비를 85%까지 줄일 수 있고, 최대 2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LED 전구 8500만개를 판매했다.
 
더불어 식재료 낭비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이케아 그룹은 '음식은 소중한 자원(Food is Precious)'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약 20만kg의 음식물 쓰레기를 감축했다. 이는 약 45만명의 한끼 식사량에 달한다.
 
또한 에너지 자립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이케아 그룹은 지난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소비되는 73% 에너지를 재생 에너지로 생산했다. 현재 11개 국가에서 416개의 풍력 발전 터빈을 운영하고 있으며, 75만개의 태양광 패널을 이케아 매장과 건물에 설치해 친환경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이케아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 나은 삶을 만들고, 전세계 14만9000명의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채용 및 자기 개발에 대한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케아의 여성 코워커 비율은 54%, 여성 관리자 비율은 49%에 달한다.
 
이케아 그룹의 지속가능성 최고 책임자인 피아 헤이덴마르크 코크는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투자할 것이며, 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낮은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 역시 이러한 전사적 전략에 발맞춰 지속가능성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케아 광명점과 고양점에서는 태양광 패널 설치 및 지열 에너지 활용 등에 투자해 친환경적인 매장 운영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에 문을 연 이케아 고양점은 이러한 친환경 솔루션에 대해 영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브리엄(BREEAM)의 'Very Good'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양육미혼모 행복 만들기 지원사업 '맘업 프로젝트'를 공동 주최해 양육미혼모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하고 자녀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이케아 그룹이 펼치는 지속가능한 활동 중 하나로 소개된 가정용 태양광 솔루션. 사진/이케아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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