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올해 마블 첫 번째 영화 ‘블랙 팬서’(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누적 관객 수 5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또한 개봉 3주차에도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에서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꺾고 역대 마블 흥행 2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전 세계 누적 수익 9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달 1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519만 590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북미에서도 ‘블랙 팬서’가 새로운 마블 흥행 신화를 이룩했다. 개봉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마침내 개봉 17일 만에 북미 누적 수익 5억 달러 돌파란 역대급 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로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기록 4억 5900만 달러(한화 약 4968억 원)을 뛰어넘고 역대 북미 마블 흥행 2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한 것은 마블 영화중에서도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만이 달성했던 기록이다. 이를 바탕으로 역대 개봉 영화사상 3번째 빠른 속도로 5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블랙 팬서’는 국내와 북미에서의 역대급 흥행에 힘입어 전 세계 수익 8억 9770만 달러(한화 약 9722억 원)를 기록해 올해 전 세계 흥행킹 위엄을 보여줬다. 여기에 곧 9억 달러 돌파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되며 아직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개봉 4주차에도 전 세계 장기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