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의 송우철 변호사(사법연수원 16기·사진)가 ‘올해의 분쟁해결 스타상(Disputes sta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태평양은 “지난 9월28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로 아시아-태평양 분쟁해결 시상식 2017(Asialaw Asia-Pacific Dispute Resolution Awards 2017)’에서 송 변호사가 한국지역 ‘올해의 분쟁해결 스타상(Disputes sta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로(Asialaw)는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발간하는 법률전문지로 2015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13개 분쟁해결 분야에서 선구적인 노력을 보인 로펌과 변호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송 변호사가 수상한 ‘올해의 분쟁해결 스타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송과 국제중재 분야 전문변호사를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태평양은 해당 분야에서 2015년 김갑유 변호사, 2016년 방준필 외국변호사에 이어 송 변호사까지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송 변호사는 “태평양은 전통적으로 송무분야에 강점을 가진 로펌으로 혁신을 위해 송무지원단을 운영하고 꾸준히 전문가를 영입해 그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태평양을 대표하여 ‘올해의 분쟁해결 스타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법관으로 23년여간 근무한 송 변호사는 2013년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과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겸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한 뒤 2013년 10월 태평양에 합류했다.
권성택 대전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조석래 효성 회장 '탈세·횡령·배임' 사건 등 대형 사건을 맡아 변호했다.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부회장을 수사단계서부터 변호했으며, 특검이 청구한 1차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최근까지 이 부회장의 대표 변호인단을 맡아왔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