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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식 전 서울서부지검 차장, 화우로 영입
권력형 비리·기업사건 등 특수수사통
입력 : 2017-09-10 오후 2:29:44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특수수사로 이름을 날렸던 윤희식(사진) 전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가 법무법인(유) 화우에서 변호사로 새출발했다. 화우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전 차장은 지난 7일 변호사 등록을 마치고 화우로 영입돼 11일 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윤 전 차장은 건국대 출신으로,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한 뒤 대구와 창원·제주·서울·수원 등 각지에서 수사검사로 활동했다. 춘천지검 영월지청장·인천지검 특수부장·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거쳐 대검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으로 근무했으며, 서울서부지검 차장 등을 거쳐 지난 8월 퇴직했다.
 
과거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격인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으로 발탁된 만큼 여러 권력형 비리나 대규모 기업 형사사건 등을 수사 또는 수사 지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검사로 재직하던 2004년 9월 공기업과 은행 임직원들이 가담한 100억대 파생금융상품 불법거래 사건의 주임검사를 맡아 이름을 알렸다. 파생금융상품 불법거래 사건은 이 사건이 처음이었다. 
 
인천지검 특수부장 시절에는 재개발 사업 추진과 관련된 뇌물사건을 맡아 대우건설과 현대엠코 등 대기업을 수사했으며, '해경 매관매직 사건'과 '도화지구 개발비리 사건' 등을 수사한 때도 이 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장으로 근무하면서는 '470억대 롯데관광 불법 증여사건'·'금호석화 배임사건'·'산업은행 부당인수 사건'·'한예진 비리 사건'·'CNK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했으며, 최근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하면서 ‘동창 스폰서 부장검사’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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