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강신섭)이 환경분야에 정통한 대표적 전문가인 백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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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백 전 실장을 환경전문그룹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백 전 고문은 기술고시 20회(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국정과제국장, 청와대 환경비서실 선임행정관,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을 거쳐 자연보전국장과 환경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근정포장과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현직에 있을 때부터 풍부한 현장경험과 함께 법령 제·개정 및 정책 수립·조정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국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국정과제국장시절에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을 제정해 국가발전방향의 기본 틀을 제시했으며,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재임시에는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서해안 조력발전 등 사회적 논란이 많은 여러 대형 개발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담당했다.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는 유해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환경오염 배상책임 및 피해구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제도 등을 도입했다.
백 고문은 세종 환경 전문그룹에서 기업들에게 발생하는 각종 환경현안들에 대해 통합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은 “백규석 고문의 합류로 환경 분야에서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환경 전문그룹은 환경부 고문변호사인 김현아(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를 간사로, 정수용(31기·에너지·자원 관련 자문), 류재욱(39기·환경 및 에너지 관련 자문), 백대용(31기·입법 관련 자문) 변호사 등이 소속돼 있다. 김영주 전 산업부장관과 상원종 전 국회 입법차장도 고문으로 포진해 있다.
비즈니스 거래 관련 환경위험 평가와 대응, 인허가/법규준수 관련 자문, 각종 환경 법령의 제·개정 시 업계 의견 수렴 및 개진 등에 대한 입법 관련 자문은 물론 여러 환경문제 관련 소송과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