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애플이 드디어 신개념 터치스크린 태블릿 컴퓨터인 `아이패드(iPad)`를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간)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아이패드를 소개했다.
애플은 60일내로 우선 3G 와이어리스 연결이 불가능한 16GB짜리 아이패드 모델을 499달러에 시판하고, 90일내로는 3G 태블릿을 판매할 계획이다. 64GB짜리 3G 모델 가격은 약 829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주가는 신제품 발표 후 1% 오름세를 보였다. 애플 주가는 신제품 출시설이 나돈 이후 지난 12개월간 두배 이상 오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 아이패드는 9.7인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으며 애플의 인기 아이템인 아이폰을 확대시킨 듯 한 모양을 하고 있다. 잡스는 아이패드를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 그리고 랩탑 컴퓨터인 맥북 라인의 중간 개념 휴대용 기기라고 설명했다.
잡스는 "랩탑과 스마트폰의 중간 쯤에 제 3의 카테고리가 있는지를 고민했다"면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하기 위해 아이패드는 인터넷과 이메일, 사진 공유, 비디오 감상, 게임하기, 전자책(e북) 읽기 등과 같은 몇몇 주요 업무들에서 더 나은 수행성을 보일 필요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넷북은 단지 저렴한 노트북일 뿐, 기능이 특출나지 않다"며 아이패드만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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