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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FOMC, 기준금리 동결..만장일치는 아냐"
FOMC, 기준금리 동결..만장일치는 아냐 <블룸버그>
입력 : 2010-01-28 오전 7:15:1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블룸버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27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0~0.25%로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또 지난달 FOMC에서 시사한 대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관련 채권 매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성명서에서 경제 전망과 금융시장 상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계속해서 채권 매입 지속 여부를 두고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이번 통화정책 성명문은 만장일치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준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래 연준이 제공한 기록적인 수준의 신용을 '서서히' 줄이기 위해서 이날 FOMC에서 저금리를 앞으로도 상당기간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그러나 캔자스시티 연준 의장인 토마스 호니그는, “예외적인 수준의 저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하는 걸 보장하기에는 금융조건이 이미 충분히 바뀌었다”면서 이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준은 금융안정과 경제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면 이 같은 계획을 수정할 준비가 돼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또 기간입찰대출창구(TAF)를 3월에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미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하긴 했지만 연준의 발표 직후에는 주식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채 10년물 가격도 하락했고 달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연준은 금리 동결과 함께, 유럽과 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달러 스왑프로그램, 그리고 미국 4군데의 머니마켓 지원창구 및 채권 딜러 창구를 2월 중에 폐쇄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마켓워치> 다음은 마켓워칩니다. 애플이 드디어 신개념 터치스크린 태블릿 컴퓨터인 `아이패드(iPad)`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아이패드를 공개했는데요. 애플은 60일내로 우선 3G 와이어리스 연결이 불가능한 16GB짜리 아이패드 모델을 499달러에 시판하고, 90일내로는 3G 태블릿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64GB짜리 3G 모델 가격은 약 829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애플 주가는 신제품 발표 후 1%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애플 주가는 신제품 출시설이 나돌면서지난 12개월간 두배 이상 오른 바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9.7인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으며 애플의 인기 아이템인 아이폰을 확대시킨 듯 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잡스는 아이패드를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 그리고 랩탑 컴퓨터인 맥북 라인의 중간 개념 휴대용 기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잡스는 "랩탑과 스마트폰의 중간 쯤에 제 3의 카테고리가 있는지를 고민했다"면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하기 위해 아이패드는 인터넷과 이메일, 사진 공유, 비디오 감상, 게임하기, 전자책(이북) 읽기 등과 같은 몇몇 주요 업무들에서 더 나은 수행성을 보일 필요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넷북은 단지 저렴한 노트북일 뿐, 기능이 특출나지 않다”며 아이패드의 차별성을 강조했습니다.
 
<CNBC> 다음은 CNBC입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경기부양책 철회와 긴축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긴 하겠지만 현재 자산 버블이 형성되고 있다기 때문에 뭔가 조치가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인 루비니 교수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통화정책에 있어 출구전략을 너무 서두를 경우 경제가 다시 리세션에 빠질 수 있지만,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은 자산거품의 형성이 글로벌화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아시아와 중국 부동산 가격이 너무 빨리 상승하고 있고 주가수익 비율을 볼 때 주식 가격 상승세도 너무 빠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루비니 교수의 이와 같은 지적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이월드 노보트니 이사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것인데요. 노보트니는 이머징마켓의 자산에 있어 구체적인 버블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키니코스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인 제임스 카노스 역시 최근들어 중국 부동산 버블은 전례가없는 것이라며 주의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다만 루비니는 경기부양책을 너무 빨리 거둬들이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쪽입니다.
 
루비니는 "경제 회복세가 시작된 점은 좋은 뉴스이지만 문제는 회복세가 어떠한 모습을 보일 것이냐는 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취약한 노동시장과 공공부문의 디레버리징, 과도한 과잉 설비와 낮은 자본 지출 등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느리고, 무기력하면서도 유(U)자형의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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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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