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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호실적 발표..온라인 광고 산업 '파란불'
입력 : 2010-01-22 오전 7:24:4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지난해 4분기 순익과 판매 모두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 검색 광고의 클릭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광고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구글은 4분기 19억7000만달러(주당 6.13달러) 순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3억8200만달러(주당 1.21달러) 순익을 기록한 데서 크게 개선된 수준이다.
 
분기 매출은 49억50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항목 제외시 주당 6.79달러의 순익을 거뒀다.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에 따르면 구글은 특별항목 제외시 주당 6.48달러, 49억2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에릭 슈미트는 이날 성명에서 "글로벌 경제가 여전히 회복의 초기단계임을 고려할 때 이번 연말은 예외적인 기록을 남겼다"고 자평했다.
 
구글의 호실적은 이베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소비지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콜린스 스튜어트의 애널리스트 샌딥 애가월은 "구글의 실적은 구글이 광고 지출 회복의 수혜자임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하지만 구글 주가는 실적 공개 후 시간외거래에서 4% 이상 하락한 주당 557달러를 기록했다.
 
애가월은 이같은 주가 움직임이 구글 광고에서 클릭당 평균 단가가 낮았던 데 따른 실망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광고주들에게 지불한 클릭당 평균 단가가 전년동기비 5% 상승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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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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