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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호치민시 사무소 오픈
조만간 하노이 사무소도 개소 예정
입력 : 2017-03-06 오후 8:04:52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강신섭)이 베트남 호치민시에 법률사무소를 설립하고 호치민시 트윈도브스 골프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3월4일 오후 6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빈증성 투자기획부 등 베트남 정부기관과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관계자, 베트남에 진출한 90여개의 한국기업, 베트남 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치민시 사무소는 중국 북경(2006년)과 상해(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세종의 해외 기지이다. 세종은 베트남을 교두보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미얀마 등 빠른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조만간 하노이에도 사무소를 추가로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호치민시 사무소에는 한국 변호사와 베트남 변호사들이 상주하며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들에게 현지 법인 설립, 인수합병, 해외투자 및 운영 등과 관련한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유수의 현지 로펌들과 긴밀한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해, 한국기업이 부딪히게 되는 전반적인 법률문제를 현지 사무소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영민 파트너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가 호치민시 사무소 법인장을 맡고 있다. 길 변호사는 10년 이상 금융, M&A, 부동산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을 대리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로펌인 알렌앤오버리 홍콩사무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 외에 베트남 현지에서 변호사 업무를 수행해 온 박영수 한국변호사와 알렌즈앤링크레이터스 출신의 팜 티 푸옹 안(Pham Thi Phuong Anh) 베트남 변호사, 판 티 항(Phan Thi Hang) 베트남 변호사를 최근 영입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날 개소식 환영사에서 강신섭 대표변호사는 “세종은 우리 고객이 가는 곳이면 우리 변호사들이 찾아가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outbound 업무의 외연을 꾸준히 확장하여 왔다”며 “세종이 36년간 쌓아온 지식, 경험, 정보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활약하는 기업들에게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길 변호사는 “세종은 베트남 업무를 위해 한국 및 국제 경험, 베트남 경험이 결합된 최고의 팀을 꾸렸다”고 자신하면서 “베트남 현지에서 고객들이 겪는 법적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베트남 법률시장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 베트남 법인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솔루션 중심의 실용적인 의견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시아의 신흥시장인 베트남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 중의 하나로, 한국 기업들이 3년 연속 최대 외국인 투자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진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6시(현지 시각) 호치민시 트윈도브스 골프장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법무법인 세종 강신업 대표변호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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