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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우스 "중국 주식 비중 늘려라"
"부동산 등 자산 붕괴 없다"
입력 : 2010-01-08 오전 8:13:04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템플턴 자산운용의 마크 모비우스 회장이 중국의 자산거품은 금세 터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모비우스는 최근 일고 있는 중국 자산 거품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에서 주식 매입을 확대할 것이란 입장을 고수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한 인터뷰에서 모비우스 회장은 "중국인들이 이성적으로 행동할 것이며 시장을 망가뜨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우스는 "(중국에서) 저축이 여전히 많다"면서 "가격은 높지만 폭발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개발주, 원자재주를 포함해 소비 수요와 관련이 있는 주식을 늘려 중국 주식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하이 증시의 부동산 지수는 지난해 7월 연중 고점에 달한 이후 올해부터 1월7일까지 28% 하락했다.
 
지난 12월 27일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지난해 신규자금 유입 증가로 부동산 가격이 너무 빨리 올라 상품가격이 급등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날 은행간 금리의 기준이 되는 3개월물 채권 발행금리를 상향하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조정할 태세를 보이기도 했다.
 
모비우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긴축적 통화정책이 경제성장에 큰 부담을 주진 않을 것이며 생산성 역시 인플레이션 우려를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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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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