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가 개입된 보험사기단이 검거됐다.
이들은 일방통행로 등에서 역주행하는 상대 차량을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허위로 병원에 장기 입원한 후, 상대 보험사로부터 25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검거됐다 .
대전지방경찰청은 이OO(27세)등 8명에게 피해를 입힌 피의자 최OO(24세, 남)씨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수사결과 이번 사건에는 폭력조직 OO파의 행동대원이 적극 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03년 8월 9일 새벽 12시 30분경 대전 동구 정동 소재 ‘신대전백화점’앞 일방통행 노상에서 피해자가 역주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상대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명목으로 500만원을 편취하는 등 6회에 걸쳐 약 2500여만원 상당을 편취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이들의 첩보를 입수하고 은신처 확보한후 급습해 1명에게 구속영장 신청, 7명에게 불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