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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주택지표 호재..다우 0.49%↑
입력 : 2009-12-23 오전 6:58:2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욕증시가 기존주택판매 호전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50.79포인트(0.49%) 상승한 1만464.93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97포인트(0.36%) 오른 1118.0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01포인트(0.67%) 뛴 2252.67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개장 전 공개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2.2%로 예상보다 낮게 나왔지만, 개장 후 발표된 11월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11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7.4% 증가한 연율 654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2월 이후 최고치 기록이며, 10월의 609만채와 전문가들의 예상치 625만채 모두를 크게 웃돈 수치다.
 
이날 주택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주택건설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기업들의 인수합병 및 실적 호전 소식도 이날 증시를 지지했다.
 
보잉사는 787 드림라이너 동체 조립 공장인 알레니아 노스 아메리카의 지분 매입 계획을 밝히면서 상승세를 탔다. 전자부품업체인 자빌 서킷과 반도체 패키징 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 등 기술주들의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 소식도 이어졌다.
 
미 달러화는 주택판매의 큰 폭 상승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동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간 원유재고 감소 전망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물은 배럴당 68센트(0.9%) 상승한 74.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국제 금값은 달러강세 영향으로 7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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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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