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뉴욕마감)러시아 제재 소식에 소폭 하락
입력 : 2016-12-30 오전 6:24:01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이 러시아의 대선 개입 해킹에 대한 제재로 인해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0포인트(0.07%) 떨어진 1만9819.78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1.57포인트(0.07%) 내린 2248.35를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는 6.47포인트(0.12%) 하락한 5432.09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4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는 26만50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1만명 감소했으며, 95주 연속 30만명을 하회하고 있는데, 1970년 이래로 최장기간이다.
 
기술업종의 상승세가 전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애플의 주가가 1% 가까이 오르면서 나스닥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반면 무역적자 소식도 있었다. 상무부는 지난 11월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가 전월대비 5.5% 늘어난 65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후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다 백악관의 러시아 제재 발표 이후 매도세 유입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국무부는 워싱턴DC의 주미 러시아대사관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근무 중인 35명의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다. 또 뉴욕과 메릴랜드에 있는 러시아 정부 시설 2곳도 폐쇄 조치했다.
 
다만 이같은 하락세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트 캐신 UBS 이사는 "외교관 추방 이외에 더 많은 제재나 무역 제한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신항섭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