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하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0.29달러(0.5%) 떨어진 배럴당 53.7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 거래일대비 0.19달러(0.3%) 하락한 배럴당 56.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지난주 대비 61만4000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문가들은 21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날 정규거래 마감 후 미국 석유협회(API)가 발표한 420만배럴 증가보다는 적은 증가폭을 보였다.
휘발유재고는 160만배럴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는 130만배럴 증가였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재고는 190만배럴 감소했다. 반면 시장은 18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원유채굴기. 사진/픽사베이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