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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그리스 · 두바이發 악재..다우 1.00%↓
입력 : 2009-12-09 오전 7:01:1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두바이와 그리스 악재에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부각되면서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04.14P(1.00%) 하락한 1만285.97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31P(1.03%) 내린 1091.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6.62P(0.76%) 미끄러진 2172.99로 장을 마쳤다.
 
이날은 글로벌 악재들이 종일 미 증시를 뒤흔들었다.
 
개장초부터 두바이월드의 자회사인 나킬의 대규모 손실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졌다.
 
두바이월드 자회사 나킬은 올 상반기 36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두바이 국영 기업들의 부채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번졌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국가 부채가 과도하다면서 그리스에 대한 장기국가신용등급을 종전 'A-1'에서 'BBB+'로 하향조정했다.
 
3M, 맥도날드 등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 관련 기업들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안전자산인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달러 강세로 국제금값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고재고 증가 전망으로 국제유가는 닷새째 약세를 지속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31달러(1.8%) 떨어진 72.62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9일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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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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