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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거래가뭄으로 연말 변동성확대 우려
입력 : 2009-11-26 오전 9:57:3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추수감사절과 주요 휴일들을 맞아 월가의 활동이 뜸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거래량은 벌써부터 크게 줄고 있는데, 이로 인해 연말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밀러 타박의 댄 그린하우스를 인용해 "확실히 많은 고객들이 2009년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지적했다.
 
그린하우스에 따르면 월가의 지난 4주간 거래량은 2009년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특히 지난주의 경우 평균치를 거의 25%나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하우스는 연말 남은 5주간 동안에 이같은 거래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는 다소 흥미로운 장세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MF 글로벌의 상임 부사장 존 브래디의 경우, 지난해에 많은 트레이더들과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보너스 없이 시장을 떠났기 때문에 올해의 경우에는 수익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시장을 일찍 떠나려는 욕구가 커진 상태라고 분석했다.
 
다만 에버메이 자산운용의 금융 애널리스트 베스 라슨은 "11월 거래량 하락은 '노란 깃발'이지 '빨간 깃발'은 아니라며 증시에 경고등이 켜진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거래량 부족 현상을 보이는 현재는 "단지 3월 저점에서 시장이 60% 상승한 뒤 발생한 잠깐의 휴식기"라는 것. 그는 시장에 여전히 큰 움직임들이 있으며 다만 일부 지점에서 사람들이 물러서거나 거래를 많이 하려 하지 않는 것 뿐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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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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