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세일즈포스닷컴·오토데스크 4분기 전망 '암울'
어닝시즌 낙관 심리 훼손
입력 : 2009-11-19 오전 8:06:49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고객관계관리(CRM) 전문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과 미국 최대 엔지니어링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가 18일(현지시간) 암울한 4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이에 기술주는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세일즈포스닷컴은 3분기 순익이 지난해 1010만 달러(주당 8센트)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070만달러(주당 1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3억305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이다. 당초 톰슨 로이터는 세일즈포스닷컴이 3분기에 주당 16센트 순익, 3억24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4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 세일즈포스닷컴은 4분기 순익을 주당 14~15센트로 잡았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주당 15센트에 미달하는 수준이다.
 
미국 최대 엔지니어링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토데스크의 경우 3분기 실적, 4분기 전망 모두가 부진했다.
 
고객 수요가 감소하면서 오토데스크의 3분기 순익은 지난해 1억450만 달러(주당 45센트)보다 급감한 2950만 달러(주당 13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1% 감소한 4억1690만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순익은 전망치인 주당 25센트에 못 미치는 주당 24센트로 예상됐다.
 
이날 세일즈포스닷컴과 오토데스크의 부진한 실적 전망은 어닝시즌 낙관심리를 크게 훼손시켰다.
 
오크 어소시에이츠 소속인 로버트 스팀슨 투자관리자는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다시 주식을 사도 될 지에 대한 회의감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볏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