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중국에서 발생한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180명 이상이 사망했다.
중국 안후이성 수청 일대가 3일 폭우로 침수됐다. 사진/뉴시스·신화
영국 BBC방송은 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를 인용, 중국 양쯔강 하류 지역에 지난 30일부터 내린 폭우로 후베이성, 안후이성 등 7개 지역에서 현재까지 186명의 사망자와 45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는 최소 5만6000개, 수해 피해민은 15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가 전체의 직접적 경제손실액은 약 506억위안(8조7200억원)에 달한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이날 안후이성과 후난성을 방문해 재난 지역을 돌아보며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중국 신문망에 따르면 리 총리는 안후이성 지역 관리들에게 “중국 인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며 “폭우에 두려워하지 않도록 댐이 강의 수위를 충분히 조절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