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미국 공화당의 대선 유력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향후 미국이 장기 경제 침체에 빠져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유력 후보. 사진/뉴시스·AP
2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마크 잔디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4명은 자체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무디스 측은 보고서에서 트럼프의 공약이 진행되면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장기 침체에 빠져들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 역시 오는 2021년 7.4%까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의 공약 이행은 미국에 상당한 고통을 다시 한 번 안기게 될 것”이라며 “350만개의 일자리 감소와 함께 실업률이 7%까지 급등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물가를 감안한 소득이 정체되고 부동산 가치가 급락할 것”이라며 “주가 하락도 발생해 미국 경제 전체가 상당히 취약해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