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육상선수들이 추가 도핑테스트를 통과 할 경우 브라질 올림픽에 참가를 허용키로 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사진/뉴시스·AP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IOC는 이날 스위스 로잔에서 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육상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러시아와 케냐 선수들이 약물 복용에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위원회는 심각한 의심을 하고 있다”며 “다만 부분적으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제시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한 선수 개인에 한해서는 참가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흐 위원장은 “육상 뿐 아니라 도핑 스캔들과 연관된 모든 운동선수들은 앞으로도 국제 시합에 출전이 금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IAAF는 지난 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지난해 11월 러시아 육상의 국제 대회 출전 금지 결정을 처분했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