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 상무부는 9월 주택착공 건수가 59만건을 기록, 0.5%(연율기준)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종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는 61만건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단독주택 착공은 늘었지만 다세대주택 착공이 급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주택착공 허가건수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주택착공 허가건수는 1.2% 감소한 57만3000건(연율기준)을 기록, 예상치 59만건을 하회했다. 특히 단독주택 착공허가가 3% 감소하며 45만건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전날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발표한 10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지수(HNI) 역시 개선될 것이라는 종전 전망과 달리 전달 19에서 18로 떨어지며 도리어 악화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같이 최근 주택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 중단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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