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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FOMC 결과 앞두고 상승 마감…STOXX 1.34%↑
입력 : 2016-06-16 오전 1:59:13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1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57포인트(1.34%) 상승한 2834.75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43.27포인트(0.73%) 오른 5966.8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87.51포인트(0.92%) 상승한 9606.7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41.25포인트(1.00%) 오른 4171.58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미국에서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진 영향으로 5일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시장에선 현재 연준이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 5월 비농업 고용 지표의 부진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FOMC 위원들이 내리는 미국 경제의 평가와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힌트에 주목하고 있다.
 
랜디 프레드릭 찰스슈왑 전략가는 “이번 회의에서 옐런 의장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없다”며 “다만 오는 7월 금리 인상을 할 것인지, 올해 2차례의 인상을 예정대로 진행할 지에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4일 연속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이어진데다 이날 다우존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각각 0.25%, 0.26%씩 상승 출발한 것도 증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광산과 금융 부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가 다소 약세를 보이면서 원자재 관련주의 반등이 이어졌다. 통상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은 달러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역으로 원자재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져 원자재 가격은 상승한다.
 
프랑스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과 독일의 전기, 천연가스 공급회사인 RWE는 각각 4.36%, 2.11% 상승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유럽 은행들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다소 누그러지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프랑스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럴과 BNP파리바는 각각 1.89%, 0.89% 상승했고 독일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 역시 각각 0.95%, 0.11% 올랐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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