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공습에 아파치 공격용 헬기를 처음으로 투입했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국방장관 회의 참석 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카터 장관은 “아파치 헬기가 이라크 전투에 참여했다”며 “이번 공습은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해 IS가 장악하고 있는 모술 지역을 재탈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은 그동안 이라크 현지에 아파치 헬기를 보냈었지만 IS 공습에 실전 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는 이날 미국 익명의 정부관계자를 인용, 현재 두 대의 헬기가 미션 수행을 위해 투입됐으며 그 중 한 대가 IS 근거지의 차량을 공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