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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알리바바, '스타트렉' 등 할리우드 영화에 투자
입력 : 2016-04-18 오후 5:37:59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그룹이 할리우드 영화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시민들이 지난 2월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 스타트랙 전시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로스앤젤레스(LA) 타임즈는 17일(현지시간) 알리바바 그룹이 미국 파라마운트의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와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에 투자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두 영화는 올여름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알리바바 측은 얼마나 투자할지 자세한 금액을 공개하진 않은 상태다.
 
중국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차이나필름그룹(중국전영집단공사)과 화샤영화사가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치면 두 영화를 배급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중국 현지 티켓 판매 사이트 ‘타오바오 무비’를 활용해 영화의 마케팅과 프로모션, 관련 상품의 파트너로 나선다.
 
장웨이 알리바바 산하 영화제작사인 알리바바픽쳐스 대표는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배급 당시 파라마운트와 함께했던 좋은 경험이 있다”며 “두 영화 모두 중국인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시리즈이며 이번 배급을 계기로 파라마운트와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알리바바 그룹이 할리우드뿐 아니라 배우 김수현 주연의 한국 영화에도 투자하고 있다”면서 “자체적으로 아직 내놓은 영화는 없지만 올해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이 제작한 ‘파도인’을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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