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나흘째 약세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력 생산을 위한 원재료 수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8일
한국전력(015760)은 전날보다 3.17%(1800원) 내린 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3거래일 5% 넘게 빠진 상태다.
지난달 배럴당 26달러선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과 함께 산유국들의 공급량 조정으로 과잉공급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