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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소매판매선전+中증시급등'..5일만에↑
금융주에도 반발매수세 유입
입력 : 2009-09-04 오전 6:31:18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욕증시는 소매업체들의 예상을 웃돈 실적과 증국 증시 급등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금융주에도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증시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3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3.94포인트(0.69%) 오른 9344.6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49포인트(0.85%) 상승한 1003.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13포인트(0.82%) 오른 1983.20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가 급등하고 서비스업지수 상승, 실업수당청구자수 감소 등 경제지표들도 호전된 모습을 보였지만 미 증시는 장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 경제지표들은 개선된 모습을 드러냈지만 투자자들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 8월 서비스업 지수는 전달 46.4에서 48.4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었다.
 
또 8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많았던 점도 시장에 부담이 됐다. 지난주(29일 마감기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7만건을 기록,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매물이 쏟아졌던 은행주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또 코스트코, 갭, 타겟 등의 8월 판매실적이 예상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데 힘입어 뉴욕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상품관련주도 중국증시 강세 영향으로 구리, 알루미늄 등 상품가격이 반등하자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미 증시가 나흘간의 하락세를 일단 거둬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7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한 데다 내일 발표되는 8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자수와 실업률에 대한 경계로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국제유가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0.1% 하락한 배럴당 67.9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는 뉴욕증시 반등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전날 강세를 보였던 엔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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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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