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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월 제조업 PMI 52.3…9개월 연속 확장세
입력 : 2016-02-01 오후 1:50:41
일본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전월에 비해 소폭 둔화됐다.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닛산 자동차 조립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일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1일 닛케이와 민간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가 공동 집계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3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전월 기록 52.4를 하회한 결과다. 다만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연속 확장 국면은 이어갔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하위 항목 중 신규수출주문 지수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수요에 힘입어 전월 52.2에서 53.2로 다소 높아졌다. 하지만 신규주문 지수는 국내 수요 침체에 전월 54.2에서 52.8로 낮아졌다.
 
닛케이와 마르키트의 보고서에는 “제조업체의 생산 지수는 9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신규 주문 지수 역시 전월보다 낮아지긴 했지만 평균 이상으로 생산 지수를 뒷받침했다”며 “일본 제조업 경기는 견고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돼 있었다.
 
다만 보고서를 작성한 전문가들은 “저유가 기조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에 투입 비용(input price)이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디플레에서 벗어나려는 일본은행(BOJ)에는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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