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백악관, 한일 위안부 합의 환영
입력 : 2015-12-29 오전 9:52:58
미국 정부가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문제 합의에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
사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두 국가의 합의는 향후 관계 회복과 치유에 아주 중요한 제스처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미국 정부도 이번 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라이스 보좌관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두 동맹국 한국과 일본의 지도자들이 용기와 비전을 갖고 어려운 사안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한데 대해 박수갈채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이번 합의가 향후 북한 문제의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도 보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백악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이번 합의는 특히 향후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과 일본 정부는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합의했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책임 통감', '사죄' 등의 내용을 담은 의견을 표명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인 법적 책임은 명시적으로 인정하지 않아 이번 합의가 실효성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