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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새 당명, ‘더불어민주당’ 확정
손혜원 “쉽게 기억할 수 있어야”…약칭은 추후 최종 결론 내기로
입력 : 2015-12-28 오후 3:17:06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이름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최종 확정됐다.
 
새정치연합은 28일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국민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한 5개 후보작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새 당명으로 결정했다. 최종 후보에 올랐던 당명은 이날 확정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민주소나무당’, ‘희망민주당’, ‘새정치민주당’, ‘함께민주당’ 등이었다.
 
이날 새 당명이 결정되면서 지난해 3월 당시 김한길 대표가 이끌던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합당하며 탄생한 ‘새정치민주연합’이란 현 당명은 2년도 채 안 돼 역사 속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당명 개정 업무를 총괄한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새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이라며 “(당명은)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쉽게 입에 올릴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라는 말이 앞에 있어서 국민 민주주의 여러 가지와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약칭으로 거론되고 있는 ‘더민주당’은 논란의 소지가 있을수 있다고 판단하고 추후에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원외정당인 ‘민주당’이 있어 자칫 당명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새 로고는 내년 1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 위원장은 “약자는 아직 제가 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예민한 부분들이 좀 있다”며 “열흘 안에 약칭과 새 디자인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당무위에서 당명 개정안이 의결된 직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 변경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새 당명은 이날부터 법적 효력을 갖게 됐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새정치민주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새 당명 ‘더불어민주당’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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