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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페놀계 첨가제·BPA·MIBK' 세계일류상품 인증
입력 : 2015-12-16 오전 11:40:51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3개 제품에 대해 추가 인증을 받았다.
 
금호석화는 16일 자사의 정밀화학제품인 페놀계 첨가제(Phenolic Additive),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의 합성수지 원료 BPA(비스페놀A)와 노화방지제 MIBK(Methyl isobutyl ketone) 등 3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금호석화에 따르면 이 세 제품은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로 각 1위(19%), 5위(6.4%), 1위(10.1%)를 차지했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제품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이고 5위 이내 지위를 가지며,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의 세계시장 규모를 가지거나 연간 5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제품 중에서 선정된다. 
 
페놀계 첨가제는 화학약품의 일종으로 고분자의 제품 수명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주로 타이어 등 고무제품의 산화를 방지하고, 수지와 페인트의 빛투과율과 표면특성 등 기능성을 개선시키는 데 사용된다.
 
BPA는 산업 기초소재인 페놀과 아세톤을 촉매로 반응시켜 얻게 되는 백색의 결정고체로서, 고기능성 합성수지의 원료로 이용된다. 가전제품, 휴대폰, 자동차 부품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PC) 수지와 코팅재료, 전기절연재료, 풍력 블레이드 등 에폭시(Epoxy) 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MIBK는 아세톤과 수소를 촉매 반응시킨 액상으로 고무 제품 노화방지제, 페인트 용매제, 반도체 세정제 등에 활용된다.
 
이에 따라 금호석화는 2020년까지 세계일류상품 20개를 달성한다는 'VISION 2020' 목표까지 단 8개의 제품을 남겨놓게 됐다.
 
금호석유화학이 있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 시그니쳐타워. 사진/뉴시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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