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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신당’ 당명 ‘국민회의’로 결정…상징색은 ‘오렌지색’
천 “당에 복귀할 일 없어…새정치연합과의 통합은 우리의 길 아냐”
입력 : 2015-12-09 오후 5:56:48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의 당명이 ‘국민회의’로 결정됐다. 당의 상징색은 오렌지색을 사용하기로 했다.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 장진영 대변인은 9일 기자회견에서 “일주일간 SNS 등을 통해 1400여건의 공모를 받아, 추진위원회를 통해 ‘국민회의’로 당명을 의결했음을 알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국민회의라는 명칭은 마하트마 간디의 지도 하에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인도 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이 1995년 창당해 1997년 50년만에 평화적 정권교체에 성공한 ‘새정치 국민회의’ 등의 당명에 사용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진위원회는 이러한 사항을 참고하여,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국민들이 모이는 열린 정당을 지향하고, 반드시 정당개혁을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민회의’로 당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장 대변인은 “참신하고 열정적이며, 모든 특권을 거부하는 젊은 정당의 이미지에 가장 알맞은 색인 오렌지색으로 결정했다”며 당색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 국민회의라는 명칭과 오렌지색을 이용한 CI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언급한 통합 전당대회 가능성에 대해서 “관련 접촉이 전혀 없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당에 복귀할 일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통합이란 이름으로 저를 다시 새정치연합에 부르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은 결코 우리의 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9일 국회에서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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