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19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금융권 최대 규모로 핀테크기업에 원스톱 종합 지원이 가능한 'NH핀테크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주하 농협은행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NH핀테크혁신센터는 서대문구 웨스트게이트타워 9층에 전용면적 140평 규모로 마련됐다.
농협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 증권, 생명·손해 등 범농협 차원에서 핀테크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핀테크기업에게 사업제휴부터 창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 센터의 대표적인 업무는 ▲금융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의 연구개발과 공개, 자금지원 ▲특허, 경영, 마케팅 자금지원 등이다.
핀테크기업 종합 지원을 위해 핀테크 관련 특허 전문기업인 비즈모델라인에서 맞춤형 특허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 내에 테스트랩은 핀테크기업의 개발 환경 지원 및 금융API 테스트 환경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입주기업에게는 일정 기간 동안 클라우드 비용도 지원한다.
김용환 농협지주 회장은 "금융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핀테크기업을 지원하고 그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핀테크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다음달 금융권-핀테크기업 간 API 연동 방식인 'NH핀테크 오픈플랫폼'과 비대면 금융 전문 상담 채널인 '스마트금융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19일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열린 'NH핀테크혁신센터' 개소식에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현판부터 좌측으로 첫번째), 김주하 농협은행장(두번째), 고승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현판부터 우측으로 첫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