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GS그룹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농수산 벤처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만든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의 첫 수료식을 13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었다.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는 1차 산업 중심의 농수산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6차 산업으로 확대시키고, 농수산 분야의 예비 창업자에게 안정된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시작됐다.
'6차 산업'이란 농수산물을 재배·수확하는 1차 산업과 이를 제조·가공하는 2차 산업, 나아가 유통·서비스의 3차 산업을 복합한 산업이다. 농산물을 생산만 하던 농가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문화 자원을 이용해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날 전남 여수 덕충동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고형권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과 김범수 전남도 지역경제과장, 정영준 전남센터 센터장, 교육 수료생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총 4주간 창업실무, 재배교육, 가공교육 및 마케팅 교육 등 120시간 교육과정을 마친 농수산 예비창업자 50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 고 단장이 '칭기스칸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전남도와 농수산 창업 지원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는 토론 자리도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향후 국가 정책자금을 융자할 수 있는 귀농 교육 이수자 자격취득하고, 제품화 지원을 위한 GS그룹과 전경련 멘토단의 1대 1 경영 컨설팅 및 우수 아이디어 보유자의 전남센터 입주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정 센터장은 "전남센터는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중 농수산 부문에 가장 역점을 두는 곳으로 창농 교육은 지역 농수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창업교육과 GS그룹의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수많은 예비창업가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사진/GS그룹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