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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170억달러 규모 씨그마알드리치 인수 완료
입력 : 2015-11-12 오후 3:34:55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머크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을 받아 170억달러(약 19조6000억원) 규모의 씨그마알드리치 인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EC는 지난 6월15일 씨그마알드리치의 특정 자산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머크의 인수를 승인했고, 머크는 지난달 20일 씨그마알드리치의 용제와 무기물 사업 일부를 하니웰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C가 승인하면서 머크는 씨그마알드리치 인수 완료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충족됐다. 공식적인 인수 완료일은 오는 18일로 이후 씨그마알드리치는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한다.
 
칼 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CEO 겸 회장은 "350년 머크 역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인수로 머크는 1300억달러 규모의 생명과학 시장에서 2만명의 직원, 30만개의 제품, 수천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 난제들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와 씨그마알드리치는 지난해 9월22일 머크가 씨그마알드리치의 모든 주식을 주당 14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머크는 이번 EC의 최종 승인에 앞서 지난해 12월 씨그마알드리치의 주총 승인을 거쳐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반독점 규제 심사 등 필요한 절차를 마쳤다. 
 
머크의 모듈러 이노베이션 센터 전경. 사진/머크그룹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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