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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다문화 자녀 디딤돌 될 것"…멘토링 결연식
입력 : 2015-11-08 오후 12:57:02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코오롱그룹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코오롱인더스트리(주) FnC부문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과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학교 적응이 쉽지 않은 다문화·이주배경청소년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코오롱그룹의 1대 1 멘토링 사업이다.
 
멘토 대학생과 멘티 청소년 모두 다문화 가정이거나 이주배경을 가진 이들로 구성돼 서로가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게 코오롱 측의 설명이다.
 
멘토들은 학습활동을 도울 뿐 아니라 모국어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진로지도, 예체능 활동 등 멘토의 특기를 활용한 특색 있는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멘토활동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도 제공된다. 멘티에게는 학습 및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멘토링과 정기적인 문화활동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코오롱그룹의 사회공헌을 총괄하는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은 이날 다문화 가정과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이들을 위한 사업비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소장 강선혜)’에 전달했다.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40명의 멘토와 멘티는 서약서 작성과 희망나무에 목표걸기 이벤트, 관계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으로 참여의지와 친밀감을 높였다.
 
멘토로 참여한 몽골 출신의 볼드바얄(27·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같은 이주배경청소년 출신으로서 한국에서 그동안 겪은 어려움을 멘티가 느끼지 않게 돕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좋은 선배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창희 코오롱그룹 사회봉사단 총 단장(뒷줄 우측에서 3번째)과 다문화 가정 및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참가자들이 희망나무에 목표를 걸고 멘토링 성공을 다짐했다. 사진/코오롱그룹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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