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파밍 등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전자금융 사고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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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당행에서 발생한 전자금융 사고 건수는 4건이었다. 금액은 2000여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66건, 피해 금액은 약 8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는 올해 전자금융 사고 감소 원인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역량 강화 및 고도화 ▲NH안심보안카드 출시와 보급 확대 ▲자동화기기 지연인출제도와 장기미사용계좌 거래중지제도의 도입 ▲고객이 직접 인터넷뱅킹 주소를 설정해 파밍을 예방하는 '나만의 인터넷뱅킹' 서비스 ▲모바일 피싱 메시지를 탐지해 차단해 주는 '피싱가드' 앱 서비스 도입 등을 꼽았다.
이어 농협은행은 높은 안정성과 은행권 공동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OTP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김주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당행의 FDS 역량은 수준급으로 탐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고도화를 통해 고객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 NH안심보안카드 보급을 확대하고 향후 생체인증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고객들이 전자금융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금융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