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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 도서 15% 할인…'문화융성카드' 12월 출시
입력 : 2015-10-12 오후 6:37:05
지역서점 도서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문화융성카드'가 올해 12월 출시된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BC카드,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 교보문고와 '비씨문화융성카드' 출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문화융성카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통한 출판 생태계 선순환 구축과 국민 독서 증진 및 문화융성 실현을 위해 출시되는 체크카드다. 문체부는 2016년 하반기 신용카드 출시도 검토 중이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오프라인 중소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15%의 도서 할인 100% 제공 ▲프로야구와 프로 농구를 비롯한 4대 프로 구기 종목 관람권, 국공립 문화 단체 포함 공연 및 전시 등 관람권, 영화 관람권 등 할인 ▲시제이 원(CJ-One) 포인트 적립 등이다.
 
이중 오프라인 중소 서점에서 제공되는 15% 도서 할인 서비스에 따른 할인 부담은 지역서점이나 출판사가 아닌 카드사가 진다. 온라인 서점은 제휴 대상에서 제외되며, 오프라인 대형 서점의 경우 할인 부담금의 50%(15% 할인시 7.5%)를 분담한다.
 
단, 카드사가 제공하는 할인은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출판사, 오픈마켓, 서점이 제공하는 부분은 도서정가제 할인 범위에 포함된다.
 
또한 문체부와 BC카드는 카드 결제 금액의 1%를 '문화융성기금(가칭)'으로 적립, 2016년 말부터 매년 1년간 적립된 금액을 문화창작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융성카드'는 BC카드 핀테크(fintech)와 연동해 모바일 카드로도 발급된다. BC카드 측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협의해 100여개 지역 서점을 시범 대상으로 선정하고, 근거리 무선통신(NFC) 단말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문화융성카드의 출시와 보급이 국민 독서문화 증진과 인문정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융성과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와 민간,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협력·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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