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오는 9일 창립 63주년을 맞아 대규모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한화그룹의 전국 20개 계열사 50여개 사업장 임직원은 지난 5일부터 이달 말까지 헌혈,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헌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는 메르스 여파로 헌혈자 수가 급감해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하고 혈액 수입으로 외화 유출이 증가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에서는 ㈜한화/방산부문 이태종 사장과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한화큐셀, 한화S&C 임직원 150여명이 단체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일·가정을 병행하는 여직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 자매마을에서 고구마 수확, 고추밭 정리 등 가을철 바쁜 농촌 일손을 도왔다.
15일에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 임직원이 단체로 헌혈을 할 예정이다.
올해 한화그룹에 합류한 한화테크윈, 한화토탈, 한화탈레스, 한화종합화학 임직원도 헌혈과 지역 농촌 일손돕기를 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이 창립 63주년을 맞아 전국 20개 계열사, 50여 사업장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그 일환으로 6일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에서 여직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고추 수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