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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상득 전 의원 5일 소환 조사"
이 전 의원, 티엠테크 일감 몰아준 의혹
입력 : 2015-10-02 오후 12:08:12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5일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5일 오전 10시에 이상득 전 의원을 소환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면서 이 전 의원이 자신의 측근인 박모씨가 실소유주인 티엠테크에 일감을 몰아주도록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엠테크는 170억~18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했는데 매출 100%를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켐텍으로부터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가 빼돌린 수십억 상당의 회사자금 중 일부가 이 전 의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또 2009년 당시 이 전 의원은 포스코 신제강 공사 신축사업이 고도 제한 문제로 난항을 겪자 중재에 나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도 대가성 금품이 오고갔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일감을 몰아주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티엠테크나 박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이 확인되면 뇌물죄 내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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