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용과 국악 공연 전문단체인 연풍예술단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5일 저녁 7시 서울 용산아트홀 가람소극장에서 실향민을 위한 '2015 연풍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항일 애국지사, 실향민 가족들을 위한 공연으로 박건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의 창작무용 '아라리 아라리오'를 비롯한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연풍예술단은 1992년 춤의 해를 기념해 창단한 단체로, 매년 전승자와 젊은 춤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전통무용과 국악공연을 선보여왔다. 또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지 20여개국의 국제무용축제에서 한국 대표로 참여한 바 있으며 자선공연과 강습회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배소연 연풍예술단 대표 겸 연풍예술제 총 예술감독은 "연풍예술제를 통해 멀리 고국 땅을 밟아보지 못한 채 고향을 그리워하는 해외동포에게도 찾아가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며 전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분야에 맥을 이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