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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TV, 28일 개국특집 다큐 '거장의 탄생' 방영
입력 : 2015-08-25 오후 3:49:23
문화예술 공익채널 아르떼TV(ArteTV)가 오는 28일 개국 1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거장의 탄생> 1부를 방송한다.
 
<거장의 탄생>은 클래식 전문 채널 아르떼TV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는 2부작 다큐멘터리다. 각각 4년, 5년마다 개최되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쇼팽 콩쿠르'가 20년만에 같은 해에 열리는 올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두 콩쿠르의 뜨거운 현장을 방송한다.
 
(사진제공=아르떼TV)
 
<거장의 탄생> 1부는 우선 지난 6월 4주간에 걸쳐 러시아에서 열린 '차이콥스키 콩쿠르'를 다룬다.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동서 냉전시대 구 소련 정부의 극심한 견제 속에 모스크바에서 1958년 열린 첫 대회에서 미국 청년 반 클라이번이 우승한 사건을 계기로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이후 아쉬케나지, 기돈 크레머, 다비드 게링가스 등을 배출해내 세계 최고 클래식 스타의 등용문으로 통해왔다. 특히 4년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부문 열리는 이 대회는 참가자 규모와 혜택에서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한다. 한국인 중에는 그간 정명훈, 최현수, 백혜선, 손열음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방송은 올 6월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펼쳐진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라운드 별 연주 실황과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 준비과정, 백스테이지, 에피소드를 담는다. 이밖에 세계적 거장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젊은 거장의 탄생을 알리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생생한 현장을 안방에 전달한다.
 
이번 특집 다큐에는 마슬레예프, 조지 리, 게뉴서스, 류첸 칭 등 2015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자를 비롯해 김봄소리, 클라라 주미 강, 강승민, 유한승 등 이번 콩쿠르에 도전한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심사를 맡은 빅토르 트레챠코프, 미샤 마이스키, 보리스 베레좁스키 등 차이콥스키 콩쿠르 출신 세계적 거장들이 출연한다.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출연하고 내레이션을 맡은 가운데 최현수, 손열음, 백혜선 등 역대 한국인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기억과 예술의 도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름답고 장엄한 풍경도 주목할 만하다.
 
2015년 '제15회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각 4개의 분야에서 45개국, 623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해 이중 120명만이 본선에 올라갔고 그 중 4명의 한국인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 콩쿠르의 현장과 참가자, 심사위원 역대 수상자들의 이야기는 오는 28일 금요일 저녁 8시 ArteTV를 통해 70분 간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2128-3366).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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