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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GoGo)명성황후 생가터부터 세종대왕 영릉까지
입력 : 2015-08-20 오전 6:00:02
여주에는 파사성, 명성황후 생가터, 세종대왕 영릉과 효종대왕 녕릉 등 돌아 볼 곳이 많다. 여주 파사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된 토성으로 성벽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산 정상에 올라 남한강의 상·하류를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다. 여주나들목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명성황후 생가기념관은 명성황후가 태어나서 8세까지 살던 생가터에 조성된 기념관이다. 명성황후가 어릴 적 살았던 생가로 조전 후기의 가옥구조를 볼 수 있으며, 기념관에는 명성황후의 친필과 시해장면 등이 명성화후와 고종 임금의 생애와 공적 등이 전시되어 있다. 능서면 왕대리에 위치한 세종대왕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합장릉인 영릉(英陵)과 효종과 인선왕후의 합장릉 녕릉(寧陵)이 함께 모셔진 능으로 고즈넉한 숲으로 오르면, 명당의 형국과 기세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여주 강천면에 자리한 목아박물관은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진 불교미술의 공간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전통 불교문화유산과 현대의 불교 조각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여주 신륵사에서 세종대왕릉까지는 걷기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다.
 
남한강변을 제대로 느끼려면 '여강길'을 따라 걷는 것이 좋다. 강변을 따라 걷고 도심을 통과해 여주장도 둘러볼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하기에 좋다. 신륵사관광지에서 출발해 황포돛배 선착장을 지나 연인교를 건너면 여주 시내에 들어서게 된다. 여주시청, 여주5일장(여주중앙로)을 통과하면, 대로사, 세종산림욕장이 나오고 세종대왕릉이 나타난다. 총 8km로 3~4시간 소요된다.
 
-문의 : 여주 군청 문화관광과(031-880-1866)
 
이강 여행작가, 뉴스토마토 여행문화전문위원 ghang@hanmail.net
 
목아박물관(사진=이강)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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